저마다 다른 동기를 가지고 길 위에 선 사람들이 있다. 
현대인들의 지식욕 사이에서 지쳐 가라앉은 작가와 잃어버린 자신의 속도감을 찾기 위해 길을 나서는 작가. 
생생한 삶의 현장 속 선택의 기로에 선 그들을 만난다. 
그 고민을 안고 서로 다른 길을 나선 그들의 시선과 발걸음을 따라 남겨둔 흔적들을 담아간다. 
서로 다른 지혜(지이)가 모인 살아 움직이는 지리산에서 자연과 조우한 그들은 어떠한 길을 찾았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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